받은지는 좀 되었으나 이건 아닌거같아 공익적 목적으로 후기 남깁니다. 

양파값이 안좋아서 농민들이 힘들어한다는 소식을 뉴스에서 보다가 작지만 좋은 기회가 되겠다 하여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배송비포함 4000원이면 진짜 거저가져가는거나 다름없었죠. 

구입후 배송된 양파를 열었더니 어이가 없네요. 처음에는 날이 추워서 몇개가 언줄 알았어요. 동네 마트에서 양파사도 가끔 무른것들 1~2개 섞여있기도 하니까요. 근데 확인해보니 반 이상이 무르고. 껍질 까보니 곰팡이 난것도 꽤나 있더라고요. 만졌을때도 물컹거려서 분명 박스에 담을때도 모를 수가 없었을텐데 말이죠. 

처음에는 에이 그냥 운이안좋았나 싶어서 넘겼다가 혹시나해서  상품평보니 기가 막히네요. 저 같은 분들이 대다수라니. 

농민분들 도우려했던 소비자를 우롱하는거에요 이건.

요청하는 분들만 환불진행할게 아니라 전체 구입자 환불해줘야하는거 같아요.  상품평에서도 문제 제기하는데 사과 공지도 없고. 최악이에요 진짜.